<뉴욕마켓워치> M&A 호재에 나스닥 1.9%↑…달러↓·국채 혼조
<뉴욕마켓워치> M&A 호재에 나스닥 1.9%↑…달러↓·국채 혼조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0.09.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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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 등으로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위험자산 선호 속에서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구체화할 것으로 점쳐지는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다.

기술기업 M&A 호재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회복됐다.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는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을 사들이기로 했고, 미국 기술기업인 오라클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와 기술제휴를 맺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와 오라클 주가는 각각 5.8%, 4.3% 이상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소식도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임상시험을 재개했고, 미국 화이자는 연말까지 백신 승인을 받을 것을 대비 중이라며 이미 제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투여해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며,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도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사용하는 방안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번 주 빅 이벤트인 FOMC 회의에서 나올 구체적인 통화정책 가이던스와 경제 전망 수정치를 대기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넘어도 용인하는 내용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FOMC에선 이와 관련해 세부사항이 나올지 관심을 끈다.

연준의 경제 전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실업률도 예상보다 빨리 개선됐기 때문이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69포인트(1.18%) 상승한 27,993.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2.57포인트(1.27%) 상승한 3,383.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11포인트(1.87%) 오른 11,056.65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영향과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관련 소식이 기술주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반도체 설계회사 ARM(암홀딩스)을 약 4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5.8% 이상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매각과 관련해서도 진전된 소식이 나왔다.

오라클은 이날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와 기술제휴를 맺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완전히 매각하는 대신 오라클이 미국 내 틱톡의 데이터를 관리하며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에 합의가 있었다는 보도들이 앞서 나왔었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4.3% 이상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요구했던 틱톡의 완전 매각은 아닌 만큼 해당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양상이다.

미국 당국도 해당 거래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내지는 않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우리는 코드가 안전한지, 미국인들의 데이터가 안전한지, 전화기가 안전한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기술팀이 향후 며칠간 오라클과 논의하는 것을 고려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에 본사를 두고 2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틱톡 글로벌'을 설립한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이를 검토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오라클 경영진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밀한 관계 등도 이번 합의 성사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이날 애플이 3% 오르고, 테슬라는 12.5% 이상 급등하는 등 기술주 전반이 회복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부작용 발생으로 지난주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시험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다.

미국에서 임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는 소식도 나왔지만, 시장은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양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미국 임상 관련 보도 이후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하며 이날 0.5%가량 올라 마감했다.

이밖에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는 전일 인터뷰에서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연말까지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이자가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으며, 수십만회 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2.07% 상승했다. 산업주도 1.31% 올랐다.

이날은 주요 지표 발표가 없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안이 다소 진정됐지만,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내트웨스트 마켓의 제임스 맥코믹 글로벌 전략 담당 대표는 "수익률은 낮고 변동성은 큰 장세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지난 2~3월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이벤트와 위험 요인들의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상단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8% 하락한 25.85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2bp 상승한 0.66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6bp 오른 0.135%에 거래됐다.

반면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7bp 하락한 1.409%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3.8bp에서 53.4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주요 경제지표가 없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어 미 국채시장은 좁은 범위에서 방향성을 모색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월 말 이후 거래되는 레인지의 중간 수준에 근접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은 올랐다. 뉴욕증시도 기술주 반등, 코로나19 백신 진전, 수십억 달러의 인수합병(M&A)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후퇴했지만, 초완화적인 연준을 확인하자는 심리도 있어 영향은 크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15~16일에 열리는 9월 회의에서 연준의 경제 전망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 하고 있다. 제로 수준의 연준의 정책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광범위한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특히 8월 실업률이 큰 폭 하락한 상황에서 연준의 경제 전망 수치 업데이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 등 새로운 정책 틀과 관련해 어떤 세부사항을 제공할지도 관심사다. 연준이 타이트한 금융 여건을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이상으로 오버슈팅 해도 용인하겠다는 유연한 인플레이션 방침을 공개한 바 있다.

또 220억 달러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오는 15일 예정돼 있다. 통상 신규 국채 공급은 기존 국채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케네스 브룩스 전략가는 "조정 기준으로 9.1%지만, 실업률이 여름 동안 9% 이하로 빠르게 내려왔다는 것은 연준의 연말 목표치가 4개월 앞당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수요일에 전망치 하향 조정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 전망치 상향 조정도 가능한데, 이런 점이 더해질 경우 위험 심리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의 국채수익률이 더 스티프닝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O의 이안 린젠 미 금리 대표는 "새로운 정책 계획으로 더 오랜 기간 경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작지만, 연준은 의심할 여지 없이 거시적인 배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현 환경에서 매우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기로 암묵적으로 약속하는 것은 비둘기파로 볼 수 있으며 이미 폭넓게 예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김 루퍼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트레이딩은 FOMC에 앞서 약간의 준비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SLC 매니지먼트의 덱 물러키 투자 전략 매니징 디렉터는 "시장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상한과 무엇이 트리거가 될지를 확실히 알고 싶어한다"고 진단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5월과 6월 봉쇄 완화 이후 전 세계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중국 밖 국내총생산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며 "바이러스 재유행 공포가 이미 둔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7월 산업생산 증가세는 6월보다 전반적으로 약했고, 이전에는 인상적인 반등을 보여줬던 소비자 지출도 8월에는 정체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하겠지만, 더딘 국면에 진입했으며, V자형 모양과 비슷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5.71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6.089엔보다 0.377엔(0.36%) 내렸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63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415달러보다 0.00217달러(0.18%)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5.41엔을 기록, 전장 125.61엔보다 0.20엔(0.16%)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1% 하락한 93.065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 열리는 FOMC 회의는 초완화적인 연준의 스탠스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할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잭슨홀 회의에서 '유연한 물가목표제(Flexible Form of Average Inflation Targeting)'라는 새로운 통화정책을 소개한 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은 앞다퉈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FOMC도 파월 의장 발언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평균물가목표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주기 위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추가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행보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다시 급등하며 주요 지수가 약진했다.

코로나19 백신과 별개로 이미 감염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정부는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 2천명을 대상으로 연구실에서 만든 강력한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를 투여,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도 코로나19 치료에 흡입 방식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주 부작용 발생으로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다.

일본은행(BOJ)도 이번 주에 통화정책인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존의 완화적인 입장을 재확인하겠지만 추가 완화할 여지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BOJ는 이미 수익률곡선 제어(YCC:Yield Curve Control) 정책까지 동원하는 등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오고 있어서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되는 데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풀이됐다. 스가 총리 후보자가 물러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아베노믹스를 계승하는 후계자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BOJ가 보여줄 정책 수단이 고갈됐다는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엔화는 한때 105.40대까지 내려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통화 완화에 대해 미온적인 것으로 풀이된 데 따른 유로화 강세도 이어졌다.

유로화는 지난 주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한때 유로당 1.191달러 수준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유로화 강세에 대해 명시적인 우려를 표시하는 등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영국 파운드화의 약세도 진정 기미를 보였다. 단기간 급락한 데 따른 기술적 되돌림에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국제법 위반 논란이 영국 국내에서도 거세진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파운드화는 전장보다 0.44% 상승한 1.18548달러를 기록했다.

MUFG 전략가 리 하드만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현저히 밑돌았다고 지적하며 연준이 구체적인 조치로 새로운 정책목표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약세를 고수하고 있는 하드만은 "연준이 앞으로 3~4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해 포워드가이던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달러 약세론자들을 실망하게 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YCC를 단기 정책 옵션으로 남겨둔 상황에서 FOMC는 대차대조표를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 같다"면서"이게 투자자들을 실망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ING 분석가들은 연준이 추가적인 포워드 가이던스를 일부 제공하면서 평균물가목표제라는 새로운 통화정책의 작동 방식을 모색하겠지만 대체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발언의 동어반복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번 주는 주식시장과 위험 선호 심리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도 않아 달러 인덱스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7달러(0.2%) 하락한 37.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수요 전망과 리비아의 원유 생산 관련 소식, 미국 멕시코만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영향 등을 주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내놓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하루평균 946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내놓은 하루 91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더 악화한 수치다.

OPEC은 내년 수요 증가 전망도 이전 보고서보다 하루평균 40만 배럴 정도 낮췄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수요 전망도 다시 악화했다.

리비아의 산유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유가에 부담을 줬다.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이 원유 설비에 대한 봉쇄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비아의 원유 수출이 정상화될 경우 하루평균 100만 배럴의 공급이 더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유가는 다만 미국 멕시코만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영향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허리케인 샐리가 이날 밤과 내일 사이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멕시코만 인근의 원유 생산이 약 21~25%가량 줄어든 상황이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비교적 큰 폭 오르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불안감도 다소 완화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지수는 이날 장중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OPEC+)은 오는 17일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달 회의에서는 산유량과 관련한 변화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우려 등에도 유가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는 "폭풍이 멕시코만 생산을 중단시키고 있지만, 시장은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이는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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