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롯데손보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인슈로보와 티맥스데이터, 현대BS&C,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함께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이들 5개 업체는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개발과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롯데손보는 파트너사들과 ▲AI를 활용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 구축 ▲챗봇(NLP)을 활용한 계약·보상시스템 개발 ▲OCR을 활용한 본인인증 및 간편가입 ▲블록체인 기반 계약관리 및 보험금 청구 등의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소영 롯데손보 일반보험그룹장은 "이번 MOU는 기술적ㆍ사업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 I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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