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6천억위안(약 104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입찰금리는 이전과 같은 2.95%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금리는 5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해 전문가들은 오는 21일 공표될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에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유동성 투입이 만기가 돌아오는 2천억위안 규모의 대출의 차환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또 유동성 투입으로 금융기관의 자금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켜줄 것이며 금융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풍부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은 매입하지 않았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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