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반등…주가↑국채↓
<뉴욕마켓워치>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반등…주가↑국채↓
  • 승인 2020.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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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가 강해졌지만, 장기물 입찰 수요도 탄탄해 소폭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을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의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 가운데 허리케인 샐리를 주시하며 상승했다.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의 주요국의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빠른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했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중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를 제공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나쁘지 않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7에서 17.0으로, 13.3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7.0을 큰 폭 웃돌았다.

8월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0.9% 올라 시장 예상 0.5% 상승을 상회했다.

다만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0.4% 증가에 그쳐 1.0% 증가 기대에 못 미쳤다.

7월 산업생산 수치는 상향 조정됐고, 8월 설비가동률은 예상을 상회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1%) 상승한 27,995.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6포인트(0.52%) 오른 3,40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67포인트(1.21%) 상승한 11,190.32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국 경제 지표와 기술주 주가 움직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의 주요국의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빠른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재개한 이후 백신의 빠른 개발에 대한 기대도 유지되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10월 말 전에 백신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은 화이자의 임상시험 일부 참가자에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화이자는 독립적인 데이터 점검위원회가 언제든 백신 연구 중단 권고를 할 수 있지만, 그런 조치를 내리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백신이 빠르게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정치적인 이유로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주요 기술주 주가도 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ARM(암홀딩스)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 소식이 동력을 제공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0.9%가량 올랐다.

다만 애플 주가는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 이상 올랐지만, 신제품 공개 행사를 이후에는 1.5% 내리기도 한 끝에 약 0.2% 상승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고점에서 반락하면서 다우지수도 장 후반에는 보합권으로 떨어졌다.

미 정부가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의 합의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오라클과 틱톡의 협상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은 미국인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무역문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들이 나왔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산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무역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측은 WTO의 판정이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미국 정부는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부과했던 10%의 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장기 저금리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겠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등이 시장 기대만큼 완화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경계심도 적지 않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올랐고, 커뮤니케이션은 1.72% 상승했다. 금융주는 1.36% 내렸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에반스 프리처드 중국 담당 선임 경제학자는 "중국 소매판매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었고, 투자와 생산은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 전에 중국 경제가 바이러스 이전 성장률로 돌아갈 수 있는 궤도로 진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1% 하락한 25.59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동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9bp 상승한 0.678%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4bp 오른 0.139%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2bp 상승한 1.431%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3.4bp에서 53.9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경기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졌고, 미국의 경제 지표도 나쁘지 않아 위험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줄었다.

다만 이날 오후 20년물 국채 입찰도 강해 미 국채 값 하락 폭은 제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중국의 소매판매가 처음으로 작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중국의 월간 소매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충격이 가해지기 직전인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8월 산업생산도 작년 동월보다 5.6% 증가하면서 월간 산업생산 증가율이 작년 12월(6.9%)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지표 개선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선 전세계 경제의 경로에 대한 우려가 경감됐다. 뉴욕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도 급증해 8월 급락분을 만회했다. 8월 수입물가는 시장 예상보다 더 올랐다.

지난 8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오름폭은 둔화했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는 유지했다. 유럽 경기 회복 기대도 커졌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 따르면 9월 독일의 경기기대지수는 전월 71.5에서 77.4로 상승했다.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2000년 5월 기술주 버블 이후 가장 높았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앞으로의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FOMC를 주시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22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를 입찰을 통해 1.213%에 발행했다.

입찰 시작 전 거래되던 국채수익률 1.218%보다 낮은 금리에 발행됐고, 응찰률은 2.39배였다.

브로커 딜러들이 신규 국채 공급 매수 여력을 만들려고 할 수 있어 장 내내 장기 국채 거래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괜찮은 수요가 확인됐다. 20년물 평균 응찰률은 2.53배다.

BMO 캐피털 마켓의 벤 제프리 금리 전략가는 "입찰에 좋은 수요가 부응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보고 있는 사실"이라며 "이는 향후 미국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20년물 국채가 지난 5월에야 재도입된 만큼 가치를 예측할 수 있는 거래 데이터가 부족한 편이다.

노르디아 에셋 매니지먼트의 세바스티엔 갈리 매크로 전략가는 "중국 경제는 꽤 강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탄탄한 긍정적인 놀라움이었지만, 지표는 중국 정부가 보내고 싶은 메시지에 관한 더 많은 것을 얘기해준다"고 설명했다.

CIBC 웰스 매니지먼트의 개리 페제게오 채권 대표는 "연준 이사와 연은 총재가 잭슨홀 이후 했던 언급을 고려할 때 새로운 정책 틀에서 통화 정책이 어떨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선임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는 "20년 국채 입찰은 FOMC 회의를 앞두고도 탄탄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5.4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712엔보다 0.262엔(0.25%) 내렸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45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632달러보다 0.00174달러(0.15%)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4.90엔을 기록, 전장 125.41엔보다 0.51엔(0.41%)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 오른 93.100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9일 장중 한때 93.664로 1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한 뒤 92대로 떨어졌다 다시 93대로 복귀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 데다 대형 인수합병(M&A) 소식 등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애플의 주가 상승세가 축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지난주 부작용 발생으로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을 재개했다는 소식으로 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초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도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막바지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화이자는 3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3상 임상시험의 규모를 최대 4만4천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변경 제안서를 전날 FDA에 제출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영국 반도체 개발회사인 ARM을 엔비디아에 팔기로 하는 등 대형 M&A가 성사되면서 기술주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역내외 위안화 가치가 한때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중국의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기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월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6% 늘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강화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케스 외환전략 헤드는 "중국이 팬데믹(대유행)인 현 시점에서 경제적 승리자다"면서 "코로나19가 지금은 중국에 덜 위협적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풀이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영국의 파운드화 약세도 진정시켰다. 파운드화는 전장보다 0.00325달러(0.25%) 상승한 파운드당 1.28873달러에 거래됐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새로운 관계 설정 없이 결별하는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가능성은 다시 커지고 있다.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영국 연방 내 4개국을 단일 시장으로 묶는 국내시장법안(The internal market bill)을 발의하자 국제법 위반 논란까지 불거지며 EU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파운드화가 여전히 취약하다며 경계하고 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국내시장법안이 영국과 EU의 협상을 좌초시키고 영국의 대책 없는 브렉시트를 가속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정례회의를 시작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쏠려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유연한 물가목표제(Flexible Form of Average Inflation Targeting)'라는 새로운 통화정책을 소개한 뒤 처음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 회의이기 때문이다.

미 경제 방송 CNB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첫날인 이날 연준이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물가가 6개월 정도 3%를 넘은 이후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면서 그때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가 펀드매니저와 경제학자 등 3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은 평균 연준이 2023년 2월까지 제로 부근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 설문당시의 전망보다 6개월 더 지연된 것이다.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대다수 전문가는 연준이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어도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연준 회의에는 비둘기파적 위험이 있다"면서 "그리고 연준 발표가 달러화 약세의 서곡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싱크마켓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장분석가는 "미국 중앙은행은 미국 대선이 가져올 불확실성을 경계할 것이며 금융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앤테 프레이키는 일본은행(BOJ)이 엔화 강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이 했던 구두개입 방식을 따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물가를 부양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여지가 고갈됐다는 이유에서다

앤테 프레이키는 "일본의 소비자물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이 플러스 영역에 머물러있지만, 엔화의 평가절상과 함께 가까운 미래에 이들에 변화가 생기면 BOJ가 구두개입을 통해 엔화를 약화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OJ가 외환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한, 엔화의 약세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2달러 (2.7%) 상승한 38.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이는 등 위험투자 심리가 지속했고, 수요와 공급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리케인 샐리의 영향권에 들어와 유가는 상승 폭을 점차 확대했다.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다.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뚜렷한 회복세에 최근 유가를 끌어내린 수요 감소 우려는 밀려났다.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보고서에 이어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원유 수요 감소 전망치를 더 확대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감소 예상치를 하루 평균 840만 배럴로 제시했다. 지난달 전망보다 30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보다는 미국 멕시코만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시속 85마일에 가까운 최대 강풍을 동반한 이번 폭풍은 간밤 남부 루이지애나 근처로 상륙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걸프만에 머물고 있다. 2017년의 허리케인 허베이를 연상시킨다는 진단도 나온다.

상륙 시간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걸프만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이 생산 차질이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걸프만 원유 생산의 거의 27%는 이날 기준으로 폐쇄됐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나르 톤하우겐 석유 시장 에너지 대표는 "미국의 혹독한 기상 이벤트로 인해 석유 생산과 관련해 예측 불가능성이 제기된다"며 "이는 항상 가격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OPEC+)은 오는 17일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달 회의에서는 산유량과 관련한 변화가 나오지는 않고, 현 감산에 대한 이행 준수, 보상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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