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

불스원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하이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서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불스원은 전문 연구·개발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이다.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과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및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을 판매하며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와 헬스케어 브랜드 '밸런스온'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불스원 프라자'를 통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서비스 부문 사업 확장, 이커머스 활성화 및 헬스케어 부문 육성 등의 신사업 전략이 마련돼 있으며, 실행에 필요한 업무 협약 파트너사의 참여로 큰 발전 동력이 확보된 상황"이라며, "미래 자동차용품 산업 선도를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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