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보 본점 소재지인 부산의 대표산업인 신발 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지식 위주 강좌들로 구성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무료 창업컨설팅이 제공된다.
기보는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총 4천9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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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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