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강세 속 하락…연준·BOJ 주목
日증시, 엔화 강세 속 하락…연준·BOJ 주목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0.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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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16일 일본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폭 내린 채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9포인트(0.07%) 하락한 23,437.40을, 도쿄증시 1부를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0.65포인트(0.04%) 내린 1,640.1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105.329엔에 거래됐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높은 105.651엔이었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주에 부담이다.

투자자들은 15~16일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진행 중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주시하고 있다. 앞서 바뀐 연준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틀과 관련해 세부사항이 나올지 이목을 끈다.

일본은행(BOJ)도 16~17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BOJ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본 재무성은 8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줄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15.3% 감소보다 양호한 수치다. 이로써 일본의 수출은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은 이날 공식 출범한다. 스가 자민당 총재는 오후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제99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아베 정권의 연장선인 스가 정권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 등이 유임할 전망이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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