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0.733%를 기록했다.

3년은 0.8bp 내렸고, 5년과 7년은 각각 1.3bp와 1.5bp 하락했다. 10년은 1.3bp 내려 1.05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랜만에 리시브 수요가 많이 나왔다"며 "단기보다 장기 오퍼가 많아서 커브는 플랫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년 오퍼가 많았다"며 "금통위 의사록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1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0.5bp 올라 0.130%를 나타냈다. 3·5·7년은 1.0bp씩 내렸고, 10년도 1.0bp 하락해 0.44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올라 마이너스(-) 74.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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