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2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38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46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9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5.8%로 이전 주의 71.8%보다 올랐다. 시장 예상 73.7%를 상회했다.
원유재고가 시장 기대보다 큰 폭 줄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후 전장대비 2.8%가량 오른 배럴당 39.35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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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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