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린빈 부회장, 1년 만에 보유주 또 대거 처분"
"샤오미 린빈 부회장, 1년 만에 보유주 또 대거 처분"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9.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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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추가 매각하지 않겠다 다짐..약 79억 HK$ 현금 챙겨"

차이신 "작년 8월에도 보유주 매각 후 '1년 내 안 팔아' 약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샤오미의 린빈 부회장이 보유 지분의 상당 부분을 할인 가격에 매각한 후 5년 안에는 추가 처분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은 16일 홍콩 증시 당국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린빈은 샤오미 B주 3억5천만 주를 처분해 78억9천만 홍콩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

린빈은 지난 14일 마감 가격보다 4.23% 할인된 수준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린빈의 매각 후 보유 주식은 약 24억 주로, 개인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9.64% 지분율로 집계됐다.

차이신은 B주가 A주와 비교해 통상적으로 표결권이 적다고 비교했다.

샤오미 주식은 지난달 26일 2분기 순익이 한해 전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된 후 약 30% 상승했다.

차이신은 린빈이 지난해 8월에도 4천100만 주를 3거래일 동안 처분해 3억7천300만 홍콩달러의 차익을 냈음을 상기시켰다.

당시 자신의 자사주 처분으로 주가가 요동치자 린빈은 1년 안에는 추가 매각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차이신은 지적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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