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9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월가 예상에는 부합했다.

17일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9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17.2에서 15.0으로 하락했다.

9월 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5.0에 부합했다.

지수는 넉 달 연속 확장 기조를 유지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9월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15.3에서 25.1로 올랐다.

9월 가격수용지수는 전월의 12.4에서 18.4로 상승했다.

9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9.0에서 15.9로 올랐다.

9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19.0에서 25.5로 상승했다.

9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9.4에서 36.6으로 올랐다.

9월 재고지수는 전월 마이너스(-) 1.9에서 -10.8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일반적인 활동과 신규 수주 및 출하 등은 넉 달 연속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제조업 고용도 석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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