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애플 주가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17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현재 애플의 주가는 2.58% 하락한 109.24달러에서 움직이며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50일 이동평균선은 110.358달러에 자리 잡고 있다.

월가는 50일 이동평균선을 단기 및 중기 트렌드로 활용한다.

애플이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마지막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21일, 2월 24일이다.

마켓워치는 애플의 50일 이동평균선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MKM파트너의 JC 오하라 전략가는 "이동평균선의 경사를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대형기업들이 모두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이번 주 내내 움직인 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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