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8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 방출 9천억원, 국고채 조기환매 1조2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 공자기금 9천400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6천억원, 세입 8천억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9천4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환매로 당일 소폭 개선되겠으며, 은행권 조달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시장에 대해 "국고 환수 및 공자 유입 혼재하는 가운데 자금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 3조6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 한은 RP 매각 만기 14조2천600억원, 통안채 중도환매 2조원, 재정증권 만기 1조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한은 RP 매각 13조원, 통안채 발행 2조1천억원, 재정증권 발행 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9천200억원, 공자기금 환수 1조5천억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1조4천780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3조8천303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458%, 전체 거래량은 6조8천9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 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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