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위험 선호 흐름 약화 속에 하락했다.

18일 미국 10년 금리는 오전 10시41분 현재 전장대비 0.73bp 내린 0.6855%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실망 등에 부진하면서 일본 증시 등으로 위험 선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연준이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지만, 시장에서는 기대보다 부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10년 금리는 뉴욕 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새벽 잠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재차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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