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에릭 스투자 인베스트먼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포트폴리오는 회사채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렉 스투자는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는 현재 환경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포트폴리오는 고신용 회사가 발행한 하이브리드 채권과 장기 미국 국채, 물가연동채권(TIPs), 단기 투자등급 채권을 결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건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운영 중인 '스트레트직 본드 오프튜너티 펀드'에서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미국 국채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유로와 달러 표시 회사채의 비중을 늘렸다고 부연했다. 이 펀드는 개도국 채권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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