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기업 자금 조달 시장에 접근할 만큼 크지 않은 기업들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자격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는데, 이는 은행들에 의존하고 있다.
연준은 은행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기업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는 대출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7월 연준이 대출 매입을 시작했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제한적인 수요만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은행은 규제 당국이 팬데믹으로 이익이 상당히 손상된 기업 대출을 어떻게 취급할지 우려하고 있어 연준에 적격 대출의 95%만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준은 메인스트리트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대출 평가에 있어 연방 검사관들이 보다 융통성을 가질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통화감독청과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은행 감독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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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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