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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9-19 1,165.00 1,164.80 1,165.2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65.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0.30원) 대비 4.65원 오른 셈이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14원 이상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틱톡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위안화와 원화의 강세 속도가 소폭 조정된 모습이다.

미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위챗은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다시 6.779위안대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도 반등해 92.92선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4.760엔에서 104.58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843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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