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일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8만5천272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8.2%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 평균 대비로도 1.2% 늘었다.
7월 주택 거래량은 14만1천419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0.0% 급증했지만 8월에는 전월 대비 39.7% 감소했다.
8월까지 누계 주택 거래량은 84만7천56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9.2%, 5년 평균 대비 34.8%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3천107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2.2% 증가했고, 지방도 4만2천165건으로 지난해 대비 35.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9천429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0.6% 늘었고 아파트 외는 2만5천843건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23.0% 증가했다.
지난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35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2% 증가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해도 20.4% 늘었다.
8월 기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48만4천88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 5년 평균 대비 25.3%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고 5년 평균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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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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