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데다 기술주 불안이 지속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예상보다 강한 소비자 심리 지표에 경제 회복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완화해 하락 전환했다.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등 일부 통화에 대한 약세를 만회하며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엔화는 5일 연속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 유가는 리비아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에도 산유국의 시장 부양 의지가 확인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을 맞아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 주가는 불안정한 움직임을 지속했다. 최근 기술주 움직임은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틱톡과 위챗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커졌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위챗은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의 인수 관련 협상을 벌이는 도중에 나온 조치다.

미 당국 관계자들은 틱톡 관련 거래 성사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위챗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죽었다"고 하는 등 완강한 입장을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틱톡 거래 관련 훌륭한 옵션들이 있으며, 거래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부양책 규모를 키우라고 촉구했지만 의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고, 민주당은 기존 하한선으로 제시한 2조2천억 달러에서 더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견해를 재차 밝혀 미국의 신규 부양책 기대도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배포 시점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8.9로, 전월 확정치인 74.1에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 75.4도 웃돌았다.

반면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천705억 달러로, 1분기보다 52.9% 급증했다.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1.2% 상승한 10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1.4% 상승에 못 미쳤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4.56포인트(0.88%) 하락한 27,657.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54포인트(1.12%) 내린 3,319.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99포인트(1.07%) 하락한 10,793.2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03% 내렸다. S&P 500 지수는 0.64%, 나스닥은 0.56% 하락했다.

시장 참가들은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맞은 기술주 움직임과 틱톡 매각 관련 소식, 미국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했다.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이날은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인 만큼 파생상품 거래 청산 등에 따른 변동성 우려도 적지 않았다.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던 바 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떨어지는 등 기술주 전반이 불안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4.4% 넘게 올랐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위챗은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당국 관계자들은 다만 상무부의 발표에도 틱톡 관련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위챗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죽었다"고 하는 등 완강한 입장을 표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도 지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부양책 규모를 키우라고 촉구했지만, 의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기존에 하한선으로 제시한 2조2천억 달러에서 더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배포 시점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억회분을 제조할 수 있고, 내년 4월까지는 모든 미국인에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 이후 주요 지수가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이전과 같은 강한 반응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무리하게 백신 보급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적지 않은 상황인 탓이다.

미 당국의 실무자들은 백신의 보급 시점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전망을 하기도 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6% 내렸다. 산업주도 1.08% 하락하는 등 전 업종이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BMO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스트리치 최고투자책임자는 "정치적인 명확성이 필요하고, 백신과 관련해서도 명료해져야 한다"면서 "현재는 많은 추측만 있는 상황이며, 이런 추측이 확인되거나 부인되기 전까지는 지속해서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38% 하락한 25.83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2bp 상승한 0.694%를 기록했다. 이번주 2.6bp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6bp 오른 0.139%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5bp 상승한 1.453%를 나타냈다. 주간으로 2년은 1bp, 30년은 3.5bp 수익률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4.9bp에서 이날 55.5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비둘기파적인 통화 정책 영향이 이어져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던 미 국채수익률은 예상보다 강한 소비자 지표 이후 반등했다.

다만 국채수익률은 타이트한 레인지 내에서 움직여 이번주 10년물 국채수익률 움직임은 6bp에 머물렀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9월 예비치는 78.9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 소비 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주된 동력이다.

투자자들이 추가 재정 부양 투입 없이 미국 경제가 다시 정체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9월 소비자 지표는 안도감을 줬다.

추가 코로나바이러스 재정 부양 규모를 두고 견해차가 커 의회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추가 구제 법안이 소비를 확대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점차 실망으로 변하는 상황이다.

연준이 장기간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던 부분은 최근 국채수익률 하락으로 일부 소화됐다. 연준은 경제 회복이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으며 위원들은 최소 2023년 이후에야 금리 인상을 기대한다고 시사했다.

위즈덤 트리의 케빈 플래내건 채권 전략 대표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2%가 될 것이라는 애틀랜타 연은의 추정 등 일부 긍정적인 지표에도 국채 보유자들은 연준의 전략이 빠른 경기 회복을 촉진할 수 있을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시장은 현 수준을 어느 정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점도 위험 심리 위축, 미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 선호를 이끌고 있다.

연준이 수년간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해 국채수익률이 낮을 것이라는 추측 속에서 많은 투자자는 더 위험한 자산으로 이동했다. 지금까지 주가 랠리를 이끈 힘이었지만, 연준이 추가 경기 부양책,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아 일부 실망감이 생겨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천705억 달러로, 1분기보다 52.9% 급증했다.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2% 오버슈팅을 용인하는 새로운 정책 틀을 내놓은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은 엇갈렸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월가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향후 분기에 인플레이션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곧 급등할 것이라는 경고는 어떤 증거로도 뒷받침되지 않으며, 유령과 같은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ING의 파드레이크 가비 미주 지역 리서치 대표는 "연준과 금리 시장 사이에 지금 대치상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 금리가 더 오랜 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FOMC의 주요 주제였는데, 연방 금리를 바닥을 치고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을 제외한다면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4.61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667엔보다 0.051엔(0.05%) 내렸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49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510달러보다 0.00015달러(0.01%)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3.95엔을 기록, 전장 124.04엔보다 0.09엔(0.07%)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8% 상승한 92.925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제한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안전자산인 엔화는 확대된 미·중 갈등에 겹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우려해 틱톡의 다운로드, 위챗의 미국 내 사용을 오는 20일 밤 이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온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중국의 인기 메시지·전자 결제 앱인 위챗이나 중국 소유의 비디오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성 코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배포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일요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챗 앱을 통한 미국 사용자의 송금도 막힌다.

지정학적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5일 연속 하락하는 등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BOJ가 보여줄 정책 수단이 고갈됐다는 전망이 사실로 드러난 데다 미·중 이슈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전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2%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도 2% 물가 목표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BOJ는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와 더불어 경제가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하면서 경기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

구로다 총재는 엔화 강세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구두개입에 그쳤다.

그는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환율 움직임을 계속 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구로다의 경고 등에도 BOJ의 빈손을 재확인하며 엔화 강세에 대한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기술적으로도 추가 하락에 대한 전망을 강화했다. 7거래일 연속 음봉이 발생하며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역배열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엔화 강세를 의미한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좁은 박스권에서 제한적 등락을 이어갔다. 달러화는 전날 주요 통화에 대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회복세가 둔화하는 등 경제 회복 전망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면서다.

이후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유로화 등 일부 통화에 대해서는 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BK자산운용의 외환 전략 담당인 보리스 슐로스버그는 정치적 불확실성과는 별개로 일본의 수익률 곡선제어정책(YCC)도 실질금리를 올리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슐로스버그는 "BOJ의 양적 완화에도 일본 시장 상황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타이트하다"면서" "그것이 뚜렷하고 유의미한 엔화 기조를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즈호증권의 수석 외환 전략가인 야마모토 마사후미는 "달러-엔 환율이 지난 14일 이후 하락세를 보여오기는 했지만, 지난밤에는 너무 많이 내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증시 선물의 약세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ING 분석가인 페트르 크르파타는 달러 강세는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이너스 실질 수익률이 더 오래 갈 것이라는 (연준의) 강력한 발표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강세는 뚜렷하거나 오래갈 것 같지 않다"고 풀이했다.

그는 "사우디가 OPEC+ 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회원국을 압박한 데 따른 유가 상승은 신흥국 통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4달러(0.3%) 상승한 41.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10%가량 급등했다. 6월 5일 주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이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강화 의지와 리비아 원유 수출 재개 소식 등을 주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의 모임인 OPEC+는 전일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에서 감산 합의 이행 강화를 한층 강조했다.

일부 기존 합의를 준수하지 못했던 국가들에는 보충성 감산을 단행할 기간을 기존 9월에 연말까지 더 늘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특히 원유 시장을 교란하는 투기적 거래자들에게 '지옥'을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는 등 경고를 내놨다.

필요할 경우 10월에 OPEC+가 임시회의도 열 수 있다고 하는 등 유가 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산유국들의 이런 방침이 유가에 꾸준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하락 압력을 가하는 소식들도 적지 않았다.

리비아의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은 원유 생산시설에 대한 봉쇄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리비아의 산유량은 이전 하루평균 120만 배럴 수준이던 데서 내전에 따른 시설 봉쇄 등으로 현재는 하루 10만 배럴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리비아의 산유량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인 만큼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국 멕시코만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샐리 이후 해당 지역의 원유 생산 활동이 재개되는 점도 유가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다만 이 지역에서 추가적인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에 대한 경계심은 유지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불안이 지속하며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도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한편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는 179개로 지난주보다 1개 줄었다.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이는 요인이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OPEC+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브조나르 톤하구엔 원유 시장 담당 대표는 "산유국 연합은 힘을 보여줬으며, 합의에 미달한 국가에 대한 조치나 시장 균형을 위해 필요할 경우 행동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