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중국 인민은행이 내년 초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는 중국 경제가 내년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민은행의 다음 행보는 LPR을 인상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CE는 또 인민은행이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의 근거로 들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85%로, 5년 만기 LPR은 4.6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4월 인하 이후 5개월째 동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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