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3개월물은 지난 6월 1일 이후 처음으로 파(0.00원)를 나타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오른 마이너스(-) 1.00원,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0.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높은 파(0.00원), 1개월물은 0.05원 오른 0.1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미국이 제로금리를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스와프 포인트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추석과 분기 말 이슈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상태로 하단이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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