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대규모 불법 자금 이체 논란이 불거지면서 21일 개장전 거래에서 은행 주가가 급락세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버즈피드가 입수해 보도한 미국 당국의 문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7년 사이에 2조달러 규모 이상의 거래가 의심스러운 거래로 파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서에서는 HSBC와 JP모건과 도이체방크, SC, 뉴욕멜론은행이 가장 빈번히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4.9% 급락세다. 씨티그룹 주가도 4.4% 내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3.8%가량 하락세다.

은행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ETF'도 개장전 2.8%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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