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연준의 새로운 선제안내는 금융 시장의 취약성과 과도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카플란 총재는 반대표를 던졌던 2명의 위원 중 한 명이다.
카플란 총재는 "반대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위험을 취해도 된다는 신호를 주기 때문"이라면서 "지나친 위험부담은 시스템에 취약성과 과도함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선재 안내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큰 이득은 없었다"면서 "금융 시장은 이미 연준이 몇 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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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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