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독일·프랑스 의회 대표단 회의에서 화상 연설에서 "유로화의 절상은 명백하게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하며, 통화정책에 관한 한 물가의 수준에 대해 하방 압력을 행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유로화 절상에 대해 매우 주의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이를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대응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재차 밝혔다.
그는 현재 수단의 조정이나 다른 새로운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ECB가 마지막 탄약을 사용했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경제를 도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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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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