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현대백화점은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를 리뉴얼해 재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가 전 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건 지난 2010년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후 처음이다.

새로 문을 여는 유플렉스 중동점은 지하 6층~지상 7층, 2만4천㎡ 규모로 지난 7개월간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중동점 오픈으로 2030 세대를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중동점 유플렉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가 선호하는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로 채워진다.

또 두 개 층에 걸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관을 만들었다. 단순히 운동복과 용품을 파는 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매장도 들여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