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에 '디지털(Digital) 자산관리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월 비대면 계좌 증가에 대비해 WM사업부 디지털영업본부 산하에 '디지털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총 64명으로 구성된 기존 디지털 자산관리센터는 평균 10년 이상의 PB 경력을 가진 4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가 배치돼있다.

이들은 장중 실시간으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대고객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자산관리센터에서 자산관리 상담사는 영업적인 접근을 지양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진단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8월부터는 고객과의 투자상담이 종료되는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회신받아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자체 상담품질관리(QA, Quality Assuarance) 활동을 수행하는 등 상담 퀄리티 제고 노력도 진행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상무는 "구독 멤버십을 연계한 '온라인 투자관리(Online Investment with Advisors)'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당사의 디지털 자문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보다 차별화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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