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 본사가 있는 여의도 LG 트윈타워 서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한명이 전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까지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해당 층을 오는 22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층은 물론 서관 모든 사무실에 대한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또 밀접 접촉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한다.

같은 층에서 근무한 인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원격 근무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사무직 직원 중 30%가량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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