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전북은행이 필리핀 메트로뱅크와 해외송금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3일 소요되는 필리핀 송금은 당일 처리가 가능해진다. 중계은행 수수료도 기존 대비 1/3 수준으로 저렴해진다.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말에 운영하는 수원외국인금융센터, 동대문소매금융센터 등 외국인 특화점포에서 해외자동송금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대상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도 지속해서 개발해 외국인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해외송금 시장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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