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무주택공무원의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임대주택 부족 지역인 전북·강원지역의 신축주택 52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전주와 춘천지역에 각각 40세대와 12세대를 공단이 직접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입주자 공개모집 및 가점제 적용을 통해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신규공무원 등에게 먼저 입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9월 2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공단은 "이번 임대주택 신규공급이 무주택공무원 및 주거 지원 필요계층의 주거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무원연금은 무주택공무원의 주거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국 56개 단지 1만7천604세대의 공무원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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