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미·중 갈등 고조에 하락
[중국증시-마감] 미·중 갈등 고조에 하락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9.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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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2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2.63포인트(1.29%) 내린 3,274.30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24.15포인트(1.09%) 하락한 2,184.15에 장을 마감했다.

틱톡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고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관련해 협상이 타결되면 출범할 새 법인인 '틱톡 글로벌이 중국과 무관한 새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미국 회사인 오라클과 월마트에 지분 일부를 판 이후에도 틱톡 글로벌에 대한 지배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된 것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특히 영국이 전국에 걸쳐 2주가량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의 이른바 '서킷 브레이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며 불안감이 커졌다.

악시코프의 스티븐 이네스 전략가는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한다는 점, 경제활동 반등과 관련해 올여름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 등이 경기순환주를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업, 탐사 및 시추 등이 2% 넘게 밀리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2천억위안, 1천500억위안 어치씩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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