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fo는 독일의 올해 성장률이 -5.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여름 Ifo가 제시한 전망치는 -6.7%였다.
Ifo는 "2분기 성장률 하락폭이 우려했던 것보다 적었으며 현재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내년 전망치는 당초 6.4%에서 5.1%로 낮아졌다. 2022년 전망치는 1.7%로 제시했다.
Ifo는 "우리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엄청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결국에는 하드 브렉시트가 나타날 수 있으며 무역전쟁이 어떻게 해결될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실업 인구는 올해 270만명으로 지난해 평균 230만명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Ifo는 전망했다.
실업률은 올해 5.9%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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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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