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22일 바클레이즈가 2분기 세계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는 적었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최근 액티비티 데이터는 세계 경제에 좋은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2분기 경제 위축은 예상보다는 적었고 이를 뒤따르는 경제 회복은 적어도 초기 단계는 상향 서프라이즈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는 모멘텀이 4분기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 경제가 몇 달 전에 추측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상황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클레이즈는 그러나 바이러스 2차 파동, 미국 대선을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 그리고 지정학적 위험 등은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다만 백신 개발과 관련된 긍정적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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