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로존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3.9로, 지난 8월의 -14.7보다 상승했다. 지난 7월 저점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5월에 기록한 저점인 -22는 웃돌지만, 팬데믹 이전인 지난 2월의 -6.6은 훨씬 밑돌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유로존 정부들은 3월부터 경제 활동에 제약을 가하기 시작했다.

저널은 유로존의 약한 소비자 신뢰 수준은 가계 소비가 봉쇄 완화로 최근 몇 달 동안 반등했지만, 강하게 오를 것 같지 않다고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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