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22일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낮은 물가를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몇 년간 부양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에번스 총재는 "미국은 위기 전 경제 수준의 90%에 도달할 수 있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섹터는 대면 서비스, 여행, 여가 등의 섹터"라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실업률은 올해 말 7%까지 떨어질 것"이라면서 "재정 부양책과 백신을 고려할 때 내년 후반에는 5.5%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물가는 계속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몇 년간 2% 아래에서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번스 총재는 "새로운 재정 부양 지지가 없다면 매주, 매달 느린 성장의 시기가 길어질 것"이라면서 "전망은 최소 5천억달러, 적어도 1조달러의 추가 재정부양책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하에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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