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일봉차트.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주식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현지 증권사 의견이 나왔다. 중국 증시는 지난 7월 이후 방향을 못 잡고 박스권에서 요동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정촨스바오왕(證券時報網)에 따르면 산시정촨(山西證券)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가 올 한 해 동안 비교적 강한 모습이라며, A주가 중장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한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톈펑정촨(天風證券)도 중장기적 추세를 낙관적으로 봤다.

톈펑은 증시가 단기적으론 다소 변동할 수 있다면서, 금융·부동산·가전 관련 저평가 우량주가 보다 양호한 수익을 낼 확률이 크다고 했다.

증시가 조정을 받은 후엔 제약·기술산업에 중기적인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중위안정촨(中原證券)은 주가지수가 앞으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며, 저평가 우량주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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