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로 인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소개령이 내려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NYT는 파리 경찰에 에펠탑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익명의 전화가 온 이후 소개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에펠탑을 운영 회사의 대변인은 경찰에 익명의 전화가 온 이후 예방적인 차원에서 소개령이 발동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더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고 NYT는 보도했다.

파리 경찰도 에펠탑 주변에 금지선을 치고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NYT는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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