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40만 배럴 감소보다 더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403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36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6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0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4.8%로 이전 주의 75.8%보다 하락했다. 시장 예상 76.4%에도 못 미쳤다.
원유재고와 석유제품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마켓워치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후 배럴당 40.18달러에 거래됐다. 지표 발표 전에는 배럴당 39.98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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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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