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은 총재 "동료들보다 미 경제 상황 전망 덜 낙관적"
보스턴 연은 총재 "동료들보다 미 경제 상황 전망 덜 낙관적"
  • 우성문 기자
  • 승인 2020.09.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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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3일 자신의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동료들보다 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연설을 앞두고 준비한 연설문에서 "지난주 연준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의 통합된 전망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팬데믹(대유행)의 경로가 계속해서 경제 성장에 상당한 역풍과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전망은 덜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미국 경제는 올해 초 최악의 위기에서는 회복됐지만 여전히 팬데믹은 상당한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영향이 다른 부문에까지 미치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된다"고 설명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고용 시장에서 계속해서 분열이 나오고 있고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와 가계로 인해 은행도 압력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및 낙관적인 전망과 관련한 가장 큰 도전과제는 미국이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보건 문제와 관련해 진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역풍을 고려할 때 백신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부양 통화 및 재정 정책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현재 상황에서는 비즈니스 및 기업들에 가장 직접적으로 자금을 할당할 수 있는 재정 정책이 더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면 "그러나 추가적인 재정 정책은 곧 나올것 같지 않다"고 우려했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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