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23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랜들 퀄스 부의장이 미국 경제 회복이 지속하기 위해서 계속적인 미 정부의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퀄스 부의장은 이날 준비한 연설문에서 "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말에 동의하며 견고한 회복이 유지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서 계속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파월 연준 의장과 다른 연준 위원들도 연설에서 재정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퀄스 부의장은 "실업률은 받아들일 수 없게 높은 수준인 8.4%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는 4월 14.7%와 전망보다는 낮다"고 말했다.

퀄스 부의장은 "하지만 완전한 회복은 아직 매우 멀었다"면서 "위험은 하방 압력을 가리키고 있어 정책당국자들은 바짝 경계하는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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