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고 다우존스가 24일 보도했다.

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내놓은 성명을 통해 금리가 당분간 현재 수준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금리를 동결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은행은 만장일치 결정이었다면서 상황이 정상화될 조짐이 보일 때까지 경기 하강과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과 경제 충격을 고려해 완화 정책을 고수한다는 게 은행의 입장이다.

은행은 금리 전망이 지난 6월 회의 결과와 비슷하다며 향후 2년여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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