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브렉시트와 관련된 금융시장의 우려가 영국 파운드화로 표시된 회사채의 저조한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크레디트 전략가인 젬 켈텍은 "영국이 이미 새로운 봉쇄조치에 착수하고 브렉시트 협상의 추가적 확대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개연성은 유로화 표시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대비 파운드화 표시 투자적격등급 회사의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저조한 성과는 영국 은행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면서" 영국은행들은 iBoxx 유럽 기업 지수에 적합한 선순위 회사채의 에셋스와프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