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라보뱅크가 24일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리라화를 안정화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라보뱅크는 "이날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200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10.25%로 인상한 것은 리라화 안정시키기에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라보뱅크는 "터키 중앙은행이 몇 년간 물가 목표인 5%를 꾸준히 맞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터키의 물가 조정된 금리는 마이너스대를 나타내고 있고 물가는 올해 말 1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따.

라보뱅크는 "터키 중앙은행은 심각하게 향후 몇 달간 금리를 더 올려 리라화가 더 매력적일수 있게 도와야한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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