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핀테크업체 핀다가 개인별 필요에 맞는 전세대출상품을 60초 이내로 찾아 곧바로 대출신청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원스톱 전세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보유자산 현황과 소득 정보, 신혼부부 여부 등 세대 정보를 입력하면 전국 시중은행에서 취급 중인 대출상품과 정부의 전세제도 중 신청자격이 되는 대출상품을 1분 내로 찾아내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핀다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전세대출 실행까지 가능해진 상품은 'BNK경남은행 모바일 전월세자금대출'이다.

임대인의 별도 동의와 각종 서류제출 절차 없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최대한도는 최대 2억2천200만원이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대출금리 최저 연 2.49%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존에 문턱이 높았던 전세대출 상품도 비대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서비스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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