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한은행이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의 제휴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야놀자 앱을 통해 신한은행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 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지원 및 착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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