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의 제휴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야놀자 앱을 통해 신한은행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 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지원 및 착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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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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