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입출금식예금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던 결정을 보류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기조 등을 이유로 매직트리통장, 해봄 N돌핀통장, 채움 스마티통장의 우대금리를 오는 27일부터 내릴 예정이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보다 고통 분담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오는 27일로 예정된 해당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적용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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