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코로나바이러스가 초래한 경기 침체로 장비 투자가 입은 타격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훨씬 적다고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진단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앤드루 헌터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침체에 따라 장비 투자가 전반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금융위기 당시 기록했던 것보다 훨씬 적다"고 말했다.

8월 내구재 수주는 0.4% 늘어났다.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 장비 투자는 3분기에 V자형 반등을 보였다"며 "미국 경제의 다른 부분은 확실히 고전하지만, 기업 장비 투자는 전분기 35.9% 급감 이후 3분기에 연율로 30% 이상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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