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국유 투자자들이 BMW 중국 합작사의 홍콩 상장 철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차이나이코노믹리뷰가 보도했다.
차이나이코노믹리뷰는 지난 25일 외신을 인용해 합작사인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BA) 지분 12%를 가진 중국 국유 투자사 랴오닝성 교통투자그룹이 BBA 상장 철회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BBA의 지분 30%는 랴오닝성 자산 관리 당국이 대주주인 화천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고 차이나이코노믹리뷰는 설명했다.
차이나이코노믹리뷰는 이 조치가 BMW가 오는 2022년 BBA 지분 25%를 약 36억 유로에 추가 매입할 계획인 상황에서 취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차이나이코노믹리뷰는 BMW의 BBD 지분 추가 매입이 실현되면 중국 측 지분율이 25%로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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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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