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T)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는 롯데정보통신·롯데홈쇼핑·롯데지알에스·롯데칠성음료 4개사는 DT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DT,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정보기술(IT), 사용자경험(UX)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직무 중심이다.

롯데정보통신, 롯데홈쇼핑, 롯데지알에스는 28일부터 10월16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각 계열사별로 전형 절차를 진행하고, 철저한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확산을 비롯한 새로운 경영 환경에서 롯데는 내부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과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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