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밸리기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등 기술보증기금 협약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테크밸리 기업에 금융지원·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금융권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우리은행은 테크밸리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일 경우 연 0.4%포인트(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세무와 재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들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시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국가에서 현지 금융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테크밸리 기업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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