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직접 투자를 위한 거래기관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총 6개 거래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과 정성평가를 해 10월 중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사는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된 기관 중 순자본비율 150% 이상 ▲해외주식과 해외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 거래 가능 ▲사학연금과의 거래내용·결제정보 송수신 가능한 운용사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사학연금은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위한 관련 규정 등 개정을 위해 2020년 9월 자산운용위원회와 연금운영위원회를 각각 거쳐 자산운용지침(IPS)과 자금운용규칙 등의 제도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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